샹그릴라 대화 계기…미측 "조선·방산 협력 초당적 지지 약속"

조창래 국방부 토토사이트추천이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 계기 미 하원의원 면담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우경석 국방부 지역안보협력TF장, 브라이언 매스트 하원의원, 조 실장, 존 물레나 하원의원, 그렉 스탠튼 하원의원.(사진-국방부)
조창래 국방부 토토사이트추천이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 계기 미 하원의원 면담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우경석 국방부 지역안보협력TF장, 브라이언 매스트 하원의원, 조 실장, 존 물레나 하원의원, 그렉 스탠튼 하원의원.(사진-국방부)

조창래 국방부 토토사이트추천이 31일(현지시간) 미국 상원·하원 대표단과 각각 면담을 통해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참석을 계기로 이뤄졌다. 미 상원 대표단에는 피트 리케츠 공화당 의원, 태미 덕워스 민주당 의원이, 토토사이트추천 대표단에는 존 물레나·브라이언 매스트 공화당 의원, 그렉 스탠튼 민주당 의원이 참여했다.

조 실장은 토토사이트추천동맹이 지난 70여년 간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안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미 상·하원의 초당적인 지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미 상·하원 대표단은 토토사이트추천동맹이 철통같이 공고하다고 평가하고, 안보·경제·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는 점에 공감했다.

조 실장은 또 우리 군과 토토사이트추천 2만 8500명이 함께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한반도에서의 대북 억제력을 제고함으로써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조 실장은 이어 미 의회가 토토사이트추천의 중요성에 대한 초당적 인식을 바탕으로 토토사이트추천 현 수준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미 상·토토사이트추천 대표단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방위공약을 강조하고, 미군의 모든 군사적 역량을 활용해 확장억제를 제공하겠다고 재확인했다.

아울러 조 실장은 미 의회가 '2025년 토토사이트추천수권법'에 한미 방산협력 강화를 최초로 명시한 것을 환영하고, 조선 및 유지·보수·관리(MRO) 등 방산협력과 자율화, 인공지능(AI), 유·무인 복합체계 등 첨단 과학기술 협력에 대한 미 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조 실장은 특히 조선·방산 협력 활성화를 위해 미국 국내법상 제한 완화, 토토사이트추천상호조달협정(RDP-A) 체결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이에 대한 미 의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미 상·하원 대표단은 토토사이트추천가 조선·방산 협력을 강화하고, 과학기술동맹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노력에 대한 의회 차원의 지지를 약속했다.

이외에도 양측은 불법적인 러북 협력의 심화가 한반도뿐만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과 국제사회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이를 억제·차단하기 위해 토토사이트추천가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히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측은 오늘날 토토사이트추천동맹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으로 자리 잡은 데는 행정부의 노력 외에 양국 국민과 의회의 확고한 지지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토토사이트추천부는 "양측은 한미동맹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동맹 정신에 기반해 상호호혜적인 방향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라고 전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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