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세프는 북한에 복귀할 준비가 됐다며 슬롯사이트 보스 결정만 남았다고 밝혔다.
유니세프는 23일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슬롯사이트 보스으로 돌아갈 준비가 되어 있지만 그 시기에 대한 모든 결정은 슬롯사이트 보스에 달려 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다.
신종 코로나 방역을 위한 슬롯사이트 보스 국경봉쇄로 철수한 상태인 유니세프는 직원 복귀와 관련해 “북한 외부에서 아동과 여성을 위한 인도주의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니세프는 최근 슬롯사이트 보스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열병환자와 관련해 “슬롯사이트 보스으로부터 그러한 지원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며 “슬롯사이트 보스에서 코로나 환자가 발생했거나 발열 및 기침 사례가 있다는 보고를 받지 못 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슬롯사이트 보스인권위원회(HRNK)의 그렉 스칼라튜 사무총장은 “슬롯사이트 보스이 더이상 국경 폐쇄 상태를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며 “6월에는 더 많은 규제 완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재 중국에서 코로나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기 때문에 국경 개방에는 몇 달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4월25일 유엔 세계보건기구(WHO)의 대북 산소발생기 지원 관련 제재 면제 요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총 25만7천5백 달러 상당의 산소발생기 500대가 슬롯사이트 보스에 지원돼 코로나19로 인한 중환자 또는 산소 공급이 필요한 독감 및 호흡기 질환자를 위한 호흡기 치료 장비로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