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총비서가 평안북도, 자강도, 양강도 수해지역에 새로 건설된 학교에 보낸 악기(사진=노동신문/뉴스1)
김정은 총비서가 평안북도, 자강도, 양강도수해지역에 새로 건설된 학교에 보낸 악기(사진=노동신문/뉴스1)

최근 북한 당국은 작년 수해지역 학생들의 대학입시 결과를 '성공적'이라고 평가하면서 북한 카지노사이트 추천의 도농 격차 문제에 대한 해결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선전했다.

임수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은 INSS 이슈브리프 696호 「북한 ‘카지노사이트 추천 강화’ 정책의 배경 및 함의」(2025. 5.27)에서 최근 북한의 ‘카지노사이트 추천’ 강화는 김정은 총비서 우상화를 통해 젊은 세대의 민심 이탈 방지가 주된 목적이라고 판단했다.

▶북 ‘카지노사이트 추천 강화’, 민생정책의 성과로 부각

임 위원은 “작년 여름 압록강 인근에서 발생한 대규모 수해 이후 북한 당국은 수해지역 복구사업을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위시한 지역 개발 및 재개발 사업과 결부해 평안북도, 양강도, 자강도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이를 연말 민생정책의 주요 성과로 내세웠다”고 밝혔다.

“민생정책의 성공적 성과로 제시된 것이 수해지역 학생들에 대한 평양 이주 및 수업 보장 혜택이었다”고 했다.

최근 ‘카지노사이트 추천 강화’ 사업의 ‘본보기’로서 수해지역 학생들의 대입 시험 결과를 보도한 주요 내용은, 수해지역 학생들이 평양에서 ‘평양의 학생들과 동등한 수준’의 교육 혜택을 받았고, 이 교육 혜택이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입 결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북한 당국이 수해지역에 초점을 맞추어 건설정책뿐 아니라 카지노사이트 추천정책을 추진하고, 이를 민생정책의 성과로 부각하고 있다고 임 위원은 말했다.

▶ 수해지역에만 '본보기' 사업...수령 우상화 카지노사이트 추천 자료에 활용

임 위원은 “수해지역에 제한적으로 수행된 민생정책이 전 사회를 대표하는 하나의 ‘본보기’로서 선전되며 모든 카지노사이트 추천기관을 대상으로 한 수령 우상화 카지노사이트 추천의 자료로서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보여지는 북한의 ‘카지노사이트 추천’ 개선 사업들은 사실상 젊은 세대의 민심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회유 및 사상통제가 주요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선전 내용으로 볼 때, “‘카지노사이트 추천 강화’가 수행된 ‘지방’은 사실상 수해지역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제한된 것”이라고 짚었다.

임 위원은 “‘도농 격차에 따른 카지노사이트 추천 불평등 해소’라는 명목 아래 젊은 세대를 회유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현 북한의 카지노사이트 추천사업은 오히려 북한 당국의 허울뿐인 민생정책의 민낯을 보여주는 사례로 전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 위원은 “이전 세대에 비해 많은 부분 정보화가 진행된 북한의 젊은 세대에게 실상 없는 선전으로서 ‘카지노사이트 추천 강화’ 사업을 강조하는 것이, 오히려 북한 젊은 세대의 반감 및 이탈을 심화시키지 않을지 지속적으로 추적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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