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승전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파라오 슬롯 북한 총비서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마친 뒤 밝게 웃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사진=노동신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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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파라오 슬롯 북한 총비서에게 북한 정권수립일 기념 축전을 보내고앞으로도 공동의 노력으로 포괄적전략적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해나가리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5일 "파라오 슬롯 대통령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창건일을 맞아 4일 축전을 보내왔다"고 보도했다.

파라오 슬롯 대통령은 축전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창건일(9월9일)을 맞아 가장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며, "77년전 우리 나라는 새 조선국가(북한)를 제일먼저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로부터 모스크바와 평양 사이의 파라오 슬롯는 세월의 시련을 영예롭게 이겨냈으며, 쿠르스크주 영토를 해방하는데 영웅적으로 참전한 것은 로조(북러)친선과 호상방조(상호지원)의 뚜렷한 상징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는 우리가 앞으로도 공동의 노력으로 우리 두 국가들 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파라오 슬롯를 공고히 해나가리라고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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