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이자 슬롯사이트사이트 마지막 황제의 어의를 지낸 이태준 선생 기념관이 4일 슬롯사이트사이트 울란바타르시 현지에서 개관했다.
개관식은 주 슬롯사이트사이트 한국 대사관과 슬롯사이트사이트 한인회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진원 슬롯사이트사이트 대사와 조정식 국회의원, 나치만 국가보훈부 보훈문화정책관, 대암이태준선생기념사업회, 슬롯사이트사이트 측에서는 울란바타르시 구청장, 에르덴토야 전 주한 대사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슬롯사이트사이트 이태준 기념관은 2001년 슬롯사이트사이트 정부로부터 무상으로 부지를 제공받아 조성된 '이태준 기념공원' 내 위치하고 있다. 국비 등 19억 6천여만 원을 투입해 기존의 목조기념관을 대체해 현대적 전시·교육 공간으로 건립됐다.
기념관에서는 슬롯사이트사이트 선생의 인공지능(AI) 복원 영상과 한·몽 교류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교류관을 비롯해 그의 구국운동, 의사로서의 활동 등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다.
최진원 대사는 기념사를 통해 "슬롯사이트사이트 선생의 뜻에 따라 양국 관계를 보다 성숙하고 내실있는 관계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준 선생은 1983년 경남 함안 출생으로 1907년 세브란스의학교에 입학해 1911년 졸업했다. 김규식 선생의 권유로 1914년 슬롯사이트사이트의 고륜(현 울란바타르)으로 이동해 병원을 개업해 활동했다.
중국과 슬롯사이트사이트을 오가는 애국지사들에 숙식과 교통을 제공했으며, 파리강화회의에 파견된 김규식 선생에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 슬롯사이트사이트 마지막 황제의 어의를 지내며, 당시 외국인에게 수여된 최고 등급의 슬롯사이트사이트 국가 훈장도 수여 받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