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20일 이재명 대통령은 "역사의 흐름을 바꾸어놓을위인이 아니다"라면서, "토토 바카라 사이트은 외교상대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김 부부장이전날 외무성 주요 국장들과의 협의에서 "토토 바카라 사이트 정부의 기만적인 '유화 공세'의 본질과 이중적 성격을 신랄히 비판하면서 국가수반(김정은)의 대외정책 구상을 전달포치했다"고 보도했다.
김 부부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서울이 우리에 대해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과 일체의 적대행위를 할 뜻도 없다면서 마치 토토 바카라 사이트의 대조선 정책이 급선회하고 있는 듯한 흉내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부부장은 이어 "지금 토토 바카라 사이트의 대통령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작은 실천들이 조약돌처럼 쌓이면 상호간의 신뢰가 회복될 것'이라면서 방랑시인같은 말만 늘어놓는가 하면 정동영이라는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한 주요업무계획보고에서 그 무슨 5가지 핵심과제라는것을 표방했다"고 언급했다
김 부부장은 "서울에서는 어느 정권 할 것 없이 또 누구라 할 것 없이 제멋대로 꿈을 꾸고 해몽하고 억측하고 자찬하며, 제멋대로 희망과 구상을 내뱉는 것이 풍토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면서 "토토 바카라 사이트인들의 괴이한 속성과 그들이 추구하는 흉심을 까밝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 구상에 대하여 평한다면 마디마디, 조항조항이 망상이고 개꿈이며, 마치 그 무슨 결의토론을 듣는 것만 같다"면서 "고장난명이라고 그런 결의를 저 혼자 아무리 다져야 무슨 수로 실천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또 "토토 바카라 사이트국민은 실현불가능한 정부관리의 그러한 몽상으로 충만된 결의를 듣는 것만으로도 만족한 모양"이라며 "이재명 정권이 들어앉은 이후 조한(남북)관계의 개선을 위해 무엇인가 달라진다는 것을 생색내려고 안간힘을 쓰는 '진지한 노력'을 대뜸 알수 있다"고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을 폄하했다.
김 부부장은 "평화를 위해 저들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자는 속심"이라며, "아무리 악취 풍기는 대결본심을 평화의 꽃보자기로 감싼다고 해도 자루 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리는 문재인으로부터 윤석열으로정권교체 과정은 물론 수십년간 토토 바카라 사이트의 더러운 정치체제를 신물이 나도록 목격하고 체험한 사람들"이라며, "결론을 말한다면 보수의 간판을 달든, 민주의 감투를 쓰든 우리 공화국에 대한 토토 바카라 사이트의 대결야망은 추호도 변함이 없이 대물림해 왔다"고 비난했다.
김 부부장은 "리재명(이재명 대통령)은 이러한 역사의 흐름을 바꾸어놓을 위인이 아니라"며, "우리는 이재명 정권의 근간을 이루는 토토 바카라 사이트, 국방의 수장인 조현과 안규백이 후보자로 지목됐을때부터 '북한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서슴없이 말한데 대해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지금 이 시각 우리 공화국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무모한 한미침략전쟁연습(한미군사연습)을 벌려놓고도 이재명 정권은 방어적 훈련이라는 전임자들의 타령을 그대로 외워대고 있다"고 반발했다.
김 부부장은 "겉과 속이 다른 서울 당국자들의 이중인격을 역역하게 투영해 주는 대목"이라며, "앞서 며칠전에도 강조했듯이 토토 바카라 사이트의 위정자들이 유화적인 모습을 연출하는데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실현불가능한 일이라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평화 시늉과 관계 개선에 대한 장황한 횡설수설을 계속하고 있는데는 궁극적으로 조한(남북)관계가 되돌려지지 않는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자는 고약한 속심이 깔려있다"고 주장했다.
김 부부장은 "화해의 손을 내미는 시늉을 하면서도 또다시 벌려놓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에서 우리의 핵 및 미사일능력을 조기에 제거하고 공화국 영내로 공격을 확대하는 새 연합작전계획 '작계 5022'을 검토하고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다시한번 명백히 하지만 토토 바카라 사이트은 우리 국가의 외교상대가 될수 없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역시 진중치 못하고 무게감이 없으며 정직하지 못한 토토 바카라 사이트에는 우리 국가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지역 외교무대에서 잡역조차 차례지지 않을 것"이라고 깍아내렸다.
김 부부장은 "외무성은 토토 바카라 사이트의 실체성을 지적한 우리 국가수반의 결론에 입각해 가장 적대적인 국가와 그의 선동에 귀를 기울이는 국가들과의 관계에 대한 적중한 대응방안을 잘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에서 김 부부장은적수국에 토토 바카라 사이트적으로 선제대응하고 급변하는 지역 및 국제지정학적 상황을 우리의 국익에 유리하게 조종해 나갈데 대한 김정은 총비서의 대외정책구상을 전달했으며 당면한 토토 바카라 사이트활동 방향과 관련한 진지한 토의를 진행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