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국무부는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한 카지노 게임 사이트의 파병이 역내 모든 당사국의 우려사항이라며 중국에도 이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매튜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 외교부가 카지노 게임 사이트의 러시아 파병에 관해 북러간의 일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한 논평요청에 이같이 말했다.
밀러 대변인은 “북한과 러시아의 심화되는 안보 협력과 우크라이나 전쟁에 카지노 게임 사이트이 파병된 것에 대해 역내 모든 당사국의 우려사항이라고 말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중국에 직접 제기했다” 며 "이는 그들(중국)의 우려 사항이 돼야 하며, 그들(중국)이 두 나라(카지노 게임 사이트과 러시아) 모두에 제기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밀러 대변인은 또 카지노 게임 사이트의 우크라이전 파병이 전쟁을 연장시키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추측하지 않겠다"며 "우크라이나를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며 러시아의 침공에 대응하기 위해 규합한 동맹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