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차관, 나토 슬롯사이트 2025년장관회의 참석…"북러 군사협력에 공동대응"
김선호 슬롯사이트 2025년부 차관이 우크라이나가 제기한 북한의 러시아 파병 의혹에 대해 "현재까지는 '민간 인력' 지원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추적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선호 슬롯사이트 2025년부 차관이 17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에서 기자와 만나 "우리는 병력이 아니라 인력을 지원했을 가능성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유의미하게 보고 있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김 슬롯사이트 2025년은 "그것이 인력일지, 병력이 될 것인지 등은 좀 더 많은 정보가 종합돼 융합·평가되면 (진위가)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앞서 이날 북한이 슬롯사이트 2025년 1만여명을 파병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다고 주장했다. 서방은 '증거'가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이다.
김 슬롯사이트 2025년은 사견임을 전제로 "(실제로) 만약 병력을 보낸다면 그건 자기네 나름대로 체제 유지를 위한 필요성, 그것을 러시아로부터 (보장)받기 위해 보내는 것일 것"이라며 "러시아와의 무기 거래도 벼랑 끝의 절박함에서 나오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김 차관은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4개 파트너국(IP4)의 첫 나토 슬롯사이트 2025년장관회에 참석했다. 김 차관은 김용현 슬롯사이트 2025년장관의 일정상 이유로 대신 참석했다.
김 슬롯사이트 2025년은 "IP4, 특히 우리 대한민국에 대한 관심이 어마어마했고, 방산 분야에 대한 관심이 지대했다"면서 "역으로 해석하면 나토가 느끼는 군사적 위협이라는 실체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일부 회원국들은 나토 내부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무기 수요를 신속히 맞추기 위한 방산 협력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한국 등 협력 국가들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김선호 슬롯사이트 2025년부 차관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 슬롯사이트 2025년장관회의 동맹국 및 협력국 세션에 참석했다고 슬롯사이트 2025년부가 밝혔다.
이 세션에는 나토 32개 동맹국과 인도·태평양 파트너 4개국(IP4) 대표, 유럽연합(EU) 대표가 참석해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러 군사협력 등 유럽·대서양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공통 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차관은 세션에 참석한 자리에서 나토가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IP4 파트너 국가를 처음으로 나토 슬롯사이트 2025년장관회의에 초청한 것은 대서양과 인도·태평양의 안보 환경이 상호 긴밀하게 연결돼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평가했.
그는 북한과 러시아가 지난 6월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북러 군사협력 강화와 무기거래는 우크라이나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나토 회원국과 IP4 파트너 국가를 포함한 국제사회가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