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민족인 북한 동포 포기하는 것...정체성 말살하는 위험한 발상"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영토 조항을 폐지하고, 평화가 정착된 후에 통일을 논의하자'는 것은 반헌법적 바카라 카지노이라며 심각한 유감을 표했다.
김 수석부의장은 20일 성명을 내고 "'통일을 하지 말자'는 것은 헌법 전문에 명시된 '평화적 통일의 사명'과 헌법 제4조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한다는 우리 헌법의 근본을 부정하는 바카라 카지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수석부의장은 "이는 '통일'을 지우고 있는 북한 정권에 동조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대한민국 헌법을 부정하고 민족분열을 획책하는 일부 반통일 세력의 터무니없는 바카라 카지노을 국민들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다.
또, "'두 국가론'과 '영토조항 개정/삭제' 바카라 카지노은 같은 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말살시키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국제사회에서도 북한의 참혹한 인권 유린 실태를 주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같은 민족인 우리가 북한 동포를 포기하는 것"이라 지적했다.
김 수석부의장은 통일보다 평화를 우선하자는 바카라 카지노 또한 "유보가 아니라 포기"라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통일을 위해 싸워온 애국선열은 물론, 목숨 걸고 자유를 찾아온 북한이탈주민과 이북5도민들에게도 큰 상처를 주는 실망스런 바카라 카지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두 개 국가론'으로 분단 고착을 도모하는 바카라 카지노을 강력히 반대한다"며, "우리가 나아갈 길은 헌법정신에 따라 '한반도 전체에 국민이 주인인 자유민주 통일국가'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 말했다.
앞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광주 평화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통일 하지 맙시다"고 바카라 카지노해 논란을 빚었다.
임 전 실장은 "비현실적인 바카라 카지노 논의는 이제 그만 접어두자"며, "바카라 카지노에 대한 지향과 가치만을 헌법에 남기고 모든 법과 제도, 정책에서 바카라 카지노을 들어내자"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