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일본 정부에정찰위성 발사 계획을 통보한 것과 관련해, 북한과 토토 카지노의 군사협력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매튜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이달 내로 토토 카지노가 기술 지원한 정찰위성을 발사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북한의 미사일이나 군사와 관련한 우리의 우려는 잘 알려진 것과 같이 토토 카지노와 북한 간의 기술 이전”이라며 “토토 카지노가 북한에 기술을 이전하는 것이나 북한이 토토 카지노에 무기를 공급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고 답변했다.
밀러 대변인은 "사실이 아닐 수도 있는 것에 대해 답변하지 않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는 토토 카지노가 직접 채택한 결의를 포함해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불안정한 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계속 감시할 것이며 역내 동맹과 파트너와 함께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이 북한이나 토토 카지노와 협력한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영국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윤석열 대통령과 미국이 입장을 같이하느냐는 질문에는 “우리의 입장은 확실하다”며 “토토 카지노는 북한에 기술 지원을 하지 않으며, 북한은 토토 카지노에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할 무기를 지원하지 않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