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의회조사국(CRS)은 북한이 핵과 바카라사이트 역량을 계속 고도화하고 있으며 특히 북한의 바카라사이트은 요격이 어렵고 꾸준한 시험 발사를 통해 미국 본토 타격 능력을 향상했다고 평가했다.
미 의회조사국은 최근(7월21)일 갱신한 ‘북핵∙바카라사이트 프로그램’ 보고서에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제재와 핵무기와 바카라사이트 프로그램을 포기할 것을 촉구하는 미국의 대북 정책에도 불구하고 김정은은 ‘비핵화 협상’을 계속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24일 보도했다.
이어 지난 3월 미국 국가정보국이 공개한 연례위협평가 보고서를 인용해 “김정은은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바카라사이트(ICBM)을 자신의 독재 정권을 보장하는 궁극적인 수단으로 보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국제사회가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할 것으로 믿고 있다”며 “김정은은 핵과 바카라사이트 프로그램을 포기할 의사가 없다”고 분석했다.
북한의 핵무기와 관련해서는 “외부 전문가들은 북한이 20~60개의 탄두에 장착할 수 있는 충분한 핵분열 물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북한의 또 다른 목표는 바카라사이트에 탑재할 핵탄두의 크기와 무게를 줄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의 바카라사이트과 관련해서는 “북한 바카라사이트은 요격이 어려운 특성을 갖고 있다”며 “2017년과 2022년, 2023년 2월과 4월, 7월 실시한 일련의 시험을 통해 대륙간탄도바카라사이트(ICBM)으로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스템 안정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바카라사이트 시험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랜드연구소 군사전문가인 브루스 베넷 선임연구원은“북한은 한국과 미국의 전략적 방어체계를 완화하고 한미 군사훈련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바카라사이트을 발사하고 있다”며 “한국에 배치되는 미국의 전략자산이 줄더라도 바카라사이트을 계속 더 많이 발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