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7일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확대 정상회담을 가졌다.(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확대 정상회담을 가졌다.(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메이저 바카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안보, 산업, 과학기술, 문화, 미래세대 교류 등과 관련해 철저한 후속 조치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8일 오전 윤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현장 한국 전문가 시찰단 파견 ▲G7(주요7개국) 정상회의 계기 히로시마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공동 참배 ▲한국 반도체 제조업과 일본 소부장 간 공조 강화 ▲미래세대 메이저 바카라 확대 등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메이저 바카라정상회담에서 한미 NCG(핵협의그룹) 등 확장억제 방안에 대한 일본 참여 논의도 있었는지'에 대해서 "워싱턴 선언은 일단 한국과 미국의 양자 간의 베이스로 합의된 내용"이라며 "그렇지만 일본의 참여를 배제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일단 저희 입장에선 한미 간의 워싱턴 선언이 완결된 것이 아니다. 계속 논의를 하고 공동기획, 공동실행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 내용을 채워나가야 하는 입장"이라며 "먼저 이것이 궤도에 오르고 일본도 미국과의 관계에서 준비가 되면 언제든지 같이 협력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공동기자회견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미 양국이 핵협의그룹(NCG)을 별도로 창설하기로 했기 때문에 거기에서 집중적이고,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이 되어야 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메이저 바카라다 총리는 이날 1박2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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