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이글스가 17일(현지시각) 슬롯사이트에서 열린 RIAT(Royal International Air Tatoo, RIAT. 리아트) 에어쇼에서 슬롯사이트 공군 특수비행팀 레드 애로우즈(Red Arrows)와 우정 비행을 선보이고 있다.(사진=공군제공)
블랙이글스가 17일(현지시각) 슬롯사이트에서 열린 RIAT(Royal International Air Tatoo, RIAT. 리아트) 에어쇼에서 슬롯사이트 공군 특수비행팀 레드 애로우즈(Red Arrows)와 우정 비행을 선보이고 있다.(사진=공군제공)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슬롯사이트 리아트(Royal International Air Tatoo, RIAT 이하 ‘리아트’)에 참가해 지난 2012년에 이어 10년 만에 다시 한번 최우수상(The King Hussein Memorial Sword)과 인기상(The ‘As the Crows Flies’ Trophy)을 받았다.

리아트는 슬롯사이트 글로스터셔(Gloucestershire)의페어포드(Fairpord)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군사에어쇼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렸다.

올해는 슬롯사이트, 프랑스, 독일 등 17개국에서 200여 대의 항공기와 17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했다.

슬롯사이트는 주최측의 공식 초청으로 리아트에 참가해 지난 15일(현지시각)부터 17일까지 매일 1회 25분간 에어쇼를 펼쳤다.

블랙이글스는 첫날 태극마크를 그리는 태극 기동과 8기의 항공기들이 하나의 비행기처럼 일치된 기동을 펼치는 웻지롤(Wedge Roll) 등 24개 고난도 기동을 선보이며 슬롯사이트 현지 언론과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블랙이글스는 리아트 마지막 날인 지난 17일 슬롯사이트 공군 특수비행팀 레드 애로우즈(Red Arrows)와 우정 비행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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