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낡은 시대의 사고방식에만 집착한다면 마주앉을 일 없어"

북한은 "미국이 낡은시대의 사고방식에만 집착한다면 마주앉을 일이 없으며, 대남 확성기를 무료 슬롯 사이트하지 않았는데도 무료 슬롯 사이트했다고 한국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여정 북한 당 부부장은 14일 '무료 슬롯 사이트 희망은 어리석은 꿈에 불과하다'라는 제목의 담화에서 "한국 언론들이 로미수뇌(미러정상)회담에서 미국측에 보내는 우리(북한)의 의중이 전달될 가능성도 있다는 억측을 내놓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꿈을 너무 많이 꾸면 무료 슬롯 사이트이 되고 억측도 지내 하다나면 결국 해답을 찾지 못할 모순당착투성이에 빠지게 되는 법"이라며 "우리가 미국측에 무슨 이유로 메시지를 전달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김 부부장은 "나는 이미 조미수뇌(북미정상)들 사이의 개인적 친분관계가 정책에 반영될 일은 없을 것이라는 것과 미국이 낡은 시대의 사고방식에만 집착한다면 수뇌(정상) 사이의 만남도 미국측의 무료 슬롯 사이트으로만 남게 될 것이라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되돌릴 수 없는 과거에 집착하는 회담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으며, 우리가 왜 관심이 없는지는 더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부장은 특히 "이번 기회에 한국이 우리가 남부국경선에 설치한 확성기들을 무료 슬롯 사이트했다고 여론을 오도하고 있는데 대해서도 짚고넘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저들이 취하고 있는 그 무슨 '선의적 조치'와 '유화책'이 호응을 받고있는 듯이 여론을 오도하고 조한(남북)관계가 '복원'이라도 되고있는 듯한 여론을 조성해 보려 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국대통령은 자기들이 대북확성기들을 먼저 무료 슬롯 사이트하자 우리도 일부 확성기들을 무료 슬롯 사이트하고 있는 것같다고 하면서 '불필요하고 비용드는 확성기' 무료 슬롯 사이트와 같은 상호간 조치가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발언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얼마전 한국합동참모본부도 국경선 부근에서 우리가 확성기를 무료 슬롯 사이트하는 동향이 식별됐다고 발표한 바가 있다"며 "가관은 군부의 발표를 받아물고 한국의 당국자들과 전문가들이 줄줄이 나서서 '화답조치'라느니, '변화감지'라느니, '긍정적호응'이라느니 하는 평을 달고있다"고 덧붙였다.
김 부부장은 "사실부터 밝힌다면 무근거한 일방적 억측이고 여론조작놀음"이라면서 "우리는 국경선에 배치한 확성기를 무료 슬롯 사이트 적이 없으며 또한 철거할 의향도 없다"고 밝혔다.
또 "합동군사훈련 문제 역시 조정이니, 연기이니 하면서 긴장완화에 왼심이나 쓰는 것같이 보이려고 무진 애를 쓰고 있지만, 그것은 평가받을 만한 일이 못되며, 헛수고로 될 뿐"이라고 폄하했다.
김 부부장은 "무료 슬롯 사이트 위정자들이 저들의 새로운 대조선(대북)정책에 대해 미화분식하면서 여론을 퍼뜨리는데는 목적이 있지만,이러한 잔꾀는 허망한 '개꿈'에 불과하며 전혀 우리의 관심을 사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한국이 확성기를 철거하든, 방송을 중단하든, 훈련을 연기하든 축소하든 우리는 개의치 않으며 관심이 없다"며 무료 슬롯 사이트 대조선 정책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으며 변할 수도 없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비꼬았다.
김 부부장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한미합동군사연습을 통해서도 다시금 한국의 적대적 실체가 의심할 여지없이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미국의 충성스러운 하수인이고 충실한 동맹국인 한국과의 관계를 개선할 의지가 전혀 없다는데 대해 여러 차례 밝혀 왔으며, 이 결론적인 입장과 견해는 앞으로 우리의 헌법에 고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부장은 "한국은 자국헌법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을 흡수통일하려는 망상을 명문화해 놓고 우리에 대한 핵선제타격에 초점을 맞춘 '한미핵협의그룹'이라는 것을 조작(조직)하고 정례적인 모의판을 벌려놓고있다"고 지적했다.
또 "각종 침략적 성격의 전쟁연습에 빠져있을 뿐만 아니라 잠꼬대같은 비핵화를 념불처럼 외우며, 우리 국가의 헌법을 정면부정하고 있으며, 바로 이것이 오늘날 세계가 직시하는 조한 (남북) 관계의 엄연한 실상"이라고 비난했다.
김 부부장은 "항시적인 안전위협을 가해오고 있는 위태하고 저열한 국가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보다 선명해져야 하며, 우리의 국법에는 마땅히 대한민국이 그 정체성에 있어서 가장 적대적인 위협세력으로 표현되고 영구고착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상에서 제일 적대적인 국가에 대한 우리의 인식변화를 기대하거나 점치는 것은 사막에서 꽃이 피기를 바라는것이나 다를 바 없다"고 못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