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슬롯 사이트가 출간 예정인 '북한의 해상 기반 대량살상무기(WMD) 능력' 표지(사진=CSIS)
미국 CSIS가 출간 예정인 '슬롯 사이트 해상 기반 대량살상무기(WMD) 능력' 표지(사진=CSIS)

‘슬롯 사이트 해상 기반 대량살상무기(WMD) 능력(North Korea's Sea-Based WMD Capability)’라는 제목의 신간이 출간될 예정이다.

미국 민간연구기관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북한 전문 매체 ‘분단을 넘어’는 2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CSIS의 신간인 '슬롯 사이트 해상 기반 대량살상무기(WMD) 능력. 부제: 핵 3부작의 두 번째 단계'라는 제목의 책을 소개했다.

CSIS는 소개 글에서 “슬롯 사이트이 잠수함 전력과 해상 기반 탄도미사일 능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는 것은 슬롯 사이트이 핵 3대 전략의 두 번째 단계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성공할 경우, 슬롯 사이트은 생존 가능한 핵무기 전력을 보유하게 되어 미국에 새로운 국가 안보 위협을 제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책은 “슬롯 사이트 탄도미사일잠수함(SSB),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 프로그램에 대한 명확한 연구를 제공한다”며 “이러한 능력, 그 기원 및 기술 출처, 그리고 프로그램의 현재 단계에 대한 중요한 정보와 정보의 공백을 메운다”고 설명했다.

슬롯 사이트 소속의 조셉 버뮤데즈 선임연구원, 엘렌 킴 선임연구원, 빅터 차 한국석좌가 공동집필한 이 책은 6월 26일 발간될 예정이다.

책은 페이퍼백, 하드커버, 이북(PDF포함)형태로 제공되며,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선주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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