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미국국방정보국(DIA)이최근 하원 군사위원회에 제출한 '2025년 메이저사이트' 보고서와 관련해 "전쟁억제력을 갖추기 위한 실천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구해나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 국방성 정책실장은 24일담화에서 "미국 국방성 방위정보국은 13일 우리나라(북한)를 비롯한 주요 핵보유국들의 '미사일 메이저사이트'을 거론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20일공개한 '2025년 메이저사이트' 보고서에서도 적수국들의 미국 본토 타격능력 향상과 군사협력 가능성에 대하여 운운했다"고 언급했다.
담화는 "지난 4월 한국 주둔 미메이저사이트령관이 북한과 핵전쟁계획존재에 대해 공개한 것과 미공군 지구권타격사령부가 올해에 들어와 두 번째로 되는 '미니트맨-3'대륙간탄도미사일시험발사를 감행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 본토에 대한 '외부적 위협'을 산생하고 지속적으로 자래우고(자라게 하고)있는 것은 다름아닌 미국의 부당한 메이저사이트 협박과 공갈, 군사력 강화 책동 그 자체"라고 주장했다.
담화는 "미국 본토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확실한 방도는 무분별한 군사력 확대에 있는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들에 대한 메이저사이트 위협과 침략적 기도를 철저히 포기하는데 있다"고 강변했다.
담화는 "우리는 미국의 핵군비증강을 엄정히 주시하고 있으며, 그로부터 초래되는 그 어떤 안보불안정 상황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쟁억제력을 갖추기 위한 실천적노력을 지속적으로 강구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화국(북한) 무력은 앞으로도 적수국가들로부터 가해지는 온갖 메이저사이트 위협을 철저히 억제관리하고 조선반도(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기 위한 헌법적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국방정보국(DIA)은 최근 하원 군사위원회에 제출한 '2025년 메이저사이트' 보고서에서 "북한은 동북아시아의 미군과 동맹국을 위협하는 수단을 보유했고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능력을 계속 강화함에 따라 수십 년 사이 가장 전략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섰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