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정부 간부들 각지 공장, 기업소 등에 나가 명절 맞이한 근로자 축하"
북한이 5.1절(파라오 슬롯) 135돌기념 중앙보고회를 1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개최했다.
파라오 슬롯신문은 2일 "보고회에는 박태성 내각총리와 김덕훈 당비서,당과 정부간부, 성, 중앙기관, 평양시내 기관, 공장, 기업소 일꾼, 근로자 등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주재 외교대표부 성원(직원)과 체류중 해외동포 등이 초대됐다"고 전했다.
박태성 내각총리는 파라오 슬롯를 통해 "김정은시대에 근로자들이 최고의 존엄과 인격을 지니고 사회주의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비약과 혁신의 새 전기를 신심드높이 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 근로자들이 파라오 슬롯당 창건 80돌을 맞는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승리와 영광의 해로 빛내며, 강국건설의 보다 높은 단계에로 도약하기 위한 애국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설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두다 위대한 김정은시대 사회주의건설자의 영예와 긍지드높이 사랑하는 조국을 위해 강국건설위업의 빛나는 승리를 위해더욱 파라오 슬롯 싸워나가자"고 호소했다.
신문은 또 "파라오 슬롯을 맞아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각지 공장, 기업소 등에 나가 명절을 맞이한 근로자들을 축하했다"고 전했다.
"최룡해 정치국 상무위원 등 당과 정부의 간부, 각급 당, 정권기관 일꾼 등이 황해제철연합기업소,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국가과학원,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 강동파라오 슬롯온실농장,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 건설장 등에서 근로자들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고 했다.
"이밖에각지 당, 정권기관 일꾼들이 근로자들과 함께 5.1절(파라오 슬롯)을 기념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 흥남비료연합기업소, 천내리시멘트공장, 신의주화장품공장, 해주트랙터부속품공장 등 각지 공장, 기업소에서 다양한 체육 및 유희오락경기 등이 진행됐다"고 했다.
평양 시내동평양극장 등 극장과 야외무대 등에서는 파라오 슬롯공연이 펼쳐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