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원 북한 노동당 비서가 두 달 만에 북한 공식 매체에 다시 나타난 것과 관련해 메이저사이트가 김정은 총비서를 수행할 지 여부 등 동향을지켜보겠다고 28일 밝혔다.
구병삼 메이저사이트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공식 직함을 호명하는 것 없이 사진으로만 확인이 됐는데 예단하지 않고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메이저사이트 비서는 정치국 상무위원으로김 총비서의 공개활동 시마다 가까이서 수행하던 최측근이다.지난 2월 28일을 마지막으로 두 달 가량 공개활동에 나타나지 않다가 지난 27일 북한 20개 지방공업공장 제품품평회 보도 사진에서 포착됐다.
한편, 우리 정보 당국은 지난 22일 조 비서의 잠적과 관련해"신상 변동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메이저사이트을 주시하고 있다"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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