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올해유럽연합(EU)이 주목할 세계 10대 감시목록으로 꼽힌 데 대해 북한이 유럽연합은 슬롯 꽁 머니 맹목적으로 편승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 조선-유럽협회 실장은 6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내고"조선반도(한반도)와 주변지역이 항시적인 불안정 상황에 노출돼 있는 근원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을 적대시하는 슬롯 꽁 머니 그 동맹세력들의 핵 위협을 동반한 무모한 군사적 대결책동에 있다는 것은 누구나 공인하고 있는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담화는 "슬롯 꽁 머니 그 추종세력들이 매일과 같이 벌려놓고 있는 대규모 전쟁 연습들과 침략적인 동맹확장 책동에 대해서는 외면한다"며, "이 그루빠(국제위기그룹·ICG)가 슬롯 꽁 머니 서방의 장단에 추을 추는 한갖 어용나팔수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강조했다.
이어, 유럽연합에 "국제무대에서 자기의 전략적독자성을 발휘하고싶다면 조선반도 문제를 비롯한 국제문제들에서 슬롯 꽁 머니 맹목적으로 편승하지 말고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
앞서 국제분쟁 전문 싱크탱크 '국제위기그룹'은 지난 30일(현지시간)2025년 유럽이 주목해야 할 10대 감시 목록 중 하나로 북한을 꼽았다. 보고서는 다국적 제재 모니터링팀(MSMT)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북한의 사이버 범죄 대응을 위해 한국과 협력할 것을 제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