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6일 신형 극초음속중장거리탄도미사일을 시험파라오 슬롯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6일 신형 극초음속중장거리탄도미사일을 시험파라오 슬롯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사진=노동신문/뉴스1)

유엔과 우크라이나가 최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파라오 슬롯를 규탄했다.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북한의 최근 중거리 탄도미사일 파라오 슬롯에 대한 논평 요청에 8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계속된 미사일 파라오 슬롯는 관련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VOA가 9일 전했다.

이어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한반도 상황을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긴장 완화, 관련 파라오 슬롯 결의의 완전한 이행, 대화 촉진을 위한 환경 조성, 대화 재개를 계속해서 촉구해 왔다”며 “외교적 노력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평화와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도 8일 “북한의 최근 미사일 파라오 슬롯 도발 행위를 규탄한다”며 "한국과 일본에 연대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 "북한이 러시아의 지원을 받고 있음을 상기한다"며 “이들을 파라오 슬롯하려면 단호한 집단적 행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과 러시아가 유럽과 인도태평양의 안정을 해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북한군 병력과 미사일이 파라오 슬롯이나를 공격하고, 러시아의 지원은 북한이 이웃 국가들을 위협하도록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두 범죄 정권은 완전한 고립과 엄중한 제재에 직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 외무부도 7일 관련 논평 요청에 “북한이 다시 한번 IRBM 파라오 슬롯로 역내 및 세계 안보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미사일 실험은 안보리 결의를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으로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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