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하산역에서 두만강역으로 향하는 샌즈 카지노 사이트에 여행객들이 오르고 있다.(사진=보스토크 인투르)
러시아 하산역에서 두만강역으로 향하는 샌즈 카지노 사이트에 여행객들이 오르고 있다.(사진=보스토크 인투르)

오는 12월부터 러시아 연해주 하산역과 북한 두만강역을 오가는 여객샌즈 카지노 사이트가 주 3회 정기운행할 예정이다.

러시아 언론 인테르팍스의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열린 러시아 여행 포럼에서 러시아 국영 철도회사인 ‘러시아 레일(РЖД)'의 세르게이 포미체프 극동지역 개발 국장은 “오는 12월 15일부터 연해주에서 중국 및 북한을 오가는 정기샌즈 카지노 사이트 운행이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

이어 “지난주 북한 및 중국 담당자와 코로나 19 이후 닫힌 국경개방에 대해 회의를 했다”며 “12월 15일부터 중국의 수이펜헤에서 러시아 연해주의 그로데코보를 오가는 여객샌즈 카지노 사이트 운행이 재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러시아 연해주 하산역에서 북한 두만강역을 일주일에 3번 오가는 정기샌즈 카지노 사이트가 운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하산 그리고 북한 라진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을 개발 중”이라며 “오는 10월 이를 위한 시험샌즈 카지노 사이트을 하기로 북한 측과 합의했다”고 말했다.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는 20일 “북러 간 정기샌즈 카지노 사이트 운행재개는 북러 간 밀착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것”이라면서도 “북러 간 정기샌즈 카지노 사이트 운행을 재개한다고 해서 러시아 여행객들이 많이 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들에게 북한은 관광목적지로 가치가 많지 않다”며 “북러 간 정기샌즈 카지노 사이트 운행은 북한 노동자들이 러시아로 많이 갈 때만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현재 러시아로 새롭게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이 거의 없다”고 관측했다.

그 이유는 “북한 당국이 북한 사람들이 해외에 나가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일 수 있다”며 “현재 북한은 1970년대 김일성 시대만큼 쇄국정책, 자립, 고립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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