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탈북민 출신 차관급 인사 "南서 관료직 처음...북한식 표현 양해바라"

태영호 신임 민주평화온라인 바카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이 22일 취임식에서 온라인 바카라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만들고, 이를 북한 주민들도 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 사무처장은 이날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인 제가 민주평통 사무처장을 맡게 됨으로써 우리는 북한을 향해 북한 주민들도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이며,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반드시 평화온라인 바카라을 이룩해 낼 것이라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중차대한 시점에 탈북민 출신이 차관급 인사인민주평통 사무처장을 맡고 보니 온라인 바카라을 향해 한 발자국 더 다가간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태 사무처장은 "오늘 한반도의 온라인 바카라문제는 국제적인 문제로 한반도의 온라인 바카라은 전 세계의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며, "글로벌 한인 인재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정부의 온라인 바카라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 사무처장은 직원들에게 자신이탈북민 출신으로 업무 문화가 달라 겪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면서 "'온라인 바카라 준비 차원에서 내가 먼저 경험하고 있다'라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해 달라"고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