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국가들의 가상 바카라 주재 공관 재개가 여전히 불확실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웨덴 외무부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우리는 북한의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며 “우리 외교관들은 상황이 허락하는 대로 최대한 빨리 가상 바카라으로 영구 복귀할 준비가 돼 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다.
아울러 “가상 바카라은 한반도 상황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장기적인 의지를 갖고, 대화와 신뢰 구축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독일 외무부 대변인도 이날 “외무부 관계자들이 가상 바카라으로 기술 시찰을 다녀왔다”고 확인했다.
이어 “며칠 동안 코로나로 인해 2020년 3월 임시 폐쇄된 가상 바카라 대사관 구내를 시찰하고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방문은 대사관 재개 가능성에 대한 예비 결정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정확한 방문 시점에 대해선 ‘덧붙일 게 없다’고 답했다.
가상 바카라 외무부 대표단은 지난 2월 북한의 국경 봉쇄 이후 서방 국가 외교관으로는 처음으로 북한에 입국한 바 있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사무총장은 유엔 기구 대표로는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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