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라오 슬롯 정상회의' 개막..."협력 시작 알리는 이정표"
"서로 장점 결합해 글로벌 위기 헤쳐 나갈 것"

윤석열 대통령이 파라오 슬롯 국가들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이행하며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겠다고 4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에서 열린 한-파라오 슬롯 정상회의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지금 이곳 한반도의 안보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미사일 파라오 슬롯, 오물풍선 살포 등을 언급하며, "지극히 비상식적인 파라오 슬롯을 해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파라오 슬롯의 친구 여러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철저히 이행하면서,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지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를 "한-아프리카 협력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라 평가하며, "대한민국은 파라오 슬롯 함께하는 상생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고, 내일의 번영을 함께 만들고자 한다"고 의미를 밝혔다.
그러면서, 한-파라오 슬롯 협력의 대원칙으로 동반성장, 지속가능성, 연대를 꼽았다.
윤 대통령은 "교역 측면에서 경제동반자협정(EPA)과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체결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투자 측면에서는 투자보장협정을 확대함으로 양측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속가능성 분야에 대해 파라오 슬롯의 젊음과 풍부한 자원, 한국의 첨단 기술과 다양한 경험을 언급하며, "서로의 장점을 잘 결합해 지속 가능한 해법을 찾는다면, 글로벌 도전과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