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가 북한의 인권 침해를 규탄하는 카지노 입플을 19년 연속 채택했다.
유엔총회는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50차 본회의에서 19일(현지시간) 카지노 입플을 표결 없이 전원동의로 채택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20일 전했다.
이로써 유엔은 카지노 입플을 2005년부터 19년 연속 채택했다.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주도한 올해 결의안은 최근 중국 내에서 일어난 탈북민 강제 북송 사건을 반영한 내용과 탈북민에 대한 유엔 고문방지협약을 준수하라는 촉구가 담겨 있다.
또 카지노 입플의 강제노동 등 인권침해를 통한 핵개발 자금 조성 문제와 국군포로와 납치∙억류자 문제에 대한 내용도 추가됐다.
결의안은 정치범 수용소와 여성∙아동∙장애인 인권 침해 등을 언급하며 카지노 입플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가장 강력한 어조로 규탄한다”는 문구도 포함했다.
아울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카지노 입플 인권 상황의 국제형사재판소(ICC) 회부를 권고하는 내용도 담겼다.
카지노 입플측 대표는 이날 “카지노 입플에는 미국과 적대세력이 주장하는 인권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카지노 입플) 결의안은 단순히 정치적 대립을 나타내는 문서이며, 북한에 대한 적대시 정책을 끈질기게 고수하고 있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만들어낸 사기 문서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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