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북민 두 가족의 필사적인 탈출기를 다룬 다큐 파라오 슬롯 ‘비욘드 유토피아’(BEYOND UTOPIA)가 미국 내 600개 파라오 슬롯에서 23일(현지시간) 동시에 개봉됐다.
미국에서 탈북민을 소재로 한 다큐 영화가 동시에 이렇게 많은 파라오 슬롯에서개봉된 것은 처음으로, 탈북민 등 북한 주민들이 겪는 심각한 인권 침해와 중국의 강제북송 문제를 미국 사회에 알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VOA가 23일 전했다.
파라오 슬롯를 제작한 매들린 개빈 감독은 “개봉 기간은 우선 24일까지 이틀이지만 북한 주민들의 목소리가 파라오 슬롯를 통해 미국 사회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의 목소리가 전달되고 그들의 삶의 실상이 드러나는 것이 자신이 만난 북한 주민들이 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비욘드 유토피아'는 세계 독립파라오 슬롯계의 오스카상으로 일컬어지는 선댄스 파라오 슬롯제 올해의 관객상을 비롯한 여러 국제파라오 슬롯제에서 수상했으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러 파라오 슬롯’란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의 파라오 슬롯·연예 전문 매체인 ‘버라이어티’는 '비욘드 유토피아'의 우드스톡파라오 슬롯제 최우수 다큐상 소식을 전하며 차기 오스카상 다큐 부문 후보로 오르기 위해 경쟁 중이라고 이달 초 전하기도 했다.

파라오 슬롯의 공동 배급사이자 연예 콘텐츠 제공 업체인 패덤 이벤츠(Fathom Events)는 파라오 슬롯 개봉을 맞아 미국 내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10쪽 분량의 ‘토론 가이드’ 홍보집을 배포하고 있다.
이 홍보집에는 질의응답 형식으로 파라오 슬롯 등 북한 주민들의 실상과 기도 제목, 파라오 슬롯들을 돕는 방법 등을 자세히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