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은 2일 파라오 슬롯 프놈펜에서 커 비셋파라오 슬롯 외교부 차관보와 제2차 한-파라오 슬롯 영사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파라오 슬롯 내 취업사기·감금 피해 예방·대응 등 우리 국민 보호와 우리 국민의 파라오 슬롯 체류 편익 증진 등 양국 영사 현안 전반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윤 국장은 "양국관계가 1997년 재수교 이래 28년간 무역, 투자,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이루어 왔고,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파라오 슬롯 분야에서도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작년 우리 국민 약 19만명이 파라오 슬롯를 방문하는 등 우리 파라오 슬롯 방문객 수가 지속 증가 중인 만큼, 파라오 슬롯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체류와 출입국 및 체류 편익 증진을 위한 파라오 슬롯 측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윤 국장은 "파라오 슬롯 내 취업사기 피해 관련 우리 공관에 구조를 요청하는 우리 국민 수가 작년 220명, 올해는 300명이 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우리 국민들의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스캠 범죄 근절과 우리 국민 구조를 위한 파라오 슬롯 측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적극 요청했다.
윤 국장은 "주관부처인 법무부를 중심으로 검찰, 경찰, 국정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동 피해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방안을 지속 모색하는 등 우리 정부 차원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파라오 슬롯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 안전과 보호를 위해 파라오 슬롯 측이 적극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