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병삼 파라오 슬롯 대변인(사진=파라오 슬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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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오 슬롯가 김정은 북한 총비서의 중국 방문 일정에 관해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구병삼 파라오 슬롯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김정은 총비서가 중국을 방문한다는 내용만 확인을 한 바 있고 구체적 일정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 매체를 통해서 확인되는 것은 최근 동향을 보면 공식적으로 출발을 하면 통상 다음 날에는 공개를 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총비서는 오는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 총비서가 여러 정상들이 모이는 다자외교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다자 외교에나서기 위한 초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북미·남북미 회동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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