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6월 12일 북한 5천톤급 2호 슬롯 머신 게임 '강건'호 진수식이 진행됐다.(사진=노동신문/뉴스1)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6월 12일 북한 5천톤급 2호 슬롯 머신 게임 '강건'호 진수식이 진행됐다.(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 신형 슬롯 머신 게임 '강건'호가 청진조선소로 복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는 28일(현지시간) “위성 사진 분석에 따르면, 북한 신형 슬롯 머신 게임이 청진조선소로 복귀했으며, 내년 실전 배치를 앞두고 추가 무기 장착 및 내부 설비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상업위성 서비스 ‘플래닛랩스’(PlanetLabs)의 사진에 따르면, 52호 '최현'급 슬롯 머신 게임은 8월 23일과 24일 사이 나선의 나진조선소에서 동해안을 따라 청진조선소로 출항했다.

‘강건’호라고 불리는 이 슬롯 머신 게임은 지난 5월 청진 부두에서 진수식 도중 좌초 사고가 발생해 나진조선소로 옮겨 수리한 뒤 6월 12일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다시 진수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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