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라이브 바카라은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7일 시민과 함께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했다. 김혜경 여사도 동반 관람했다.
이 라이브 바카라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공모를 통해 추첨이 된 일반 국민 119명과 라이브 바카라실 출입기자 등 약 200명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고 강유정 라이브 바카라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라이브 바카라'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홍범도 장군의 치열한 독립전쟁 현장을 따라가며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를 되짚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다. 배우 조진웅이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시민들은 영화관에 입장한 이 라이브 바카라 내외를 향해 "사랑해요" "여사님 너무 아름답다"며 환호했다. 이 라이브 바카라 내외는 어린이들과 사진을 찍거나, 허리를 굽혀 눈을 마주치며 "몇 살이냐" 묻기도 했다.
팝콘과 콜라를 받아 들고 상영관에 들어간 이 라이브 바카라은 환호하는 관객을 향해 손을 흔들고, 일일이 악수했다.
영화가 끝난 뒤 김혜경 여사는 "영화가 엄청 길 줄 알았는데 짧다"며 "몰입이 잘 된다"고 밝혔다.
영화 라이브 바카라에는 문승욱 감독과 조진웅을 포함해 배우 이기영·안재모, 개그맨 서승만, 정두홍 무술감독, 홍범도기념사업회 이사장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종민 CGV 대표 등도 함께했다.
이 라이브 바카라은 조진웅에게 "스타일이 바뀌어서 못 알아보겠다"고 하고, 정 대표에게는 "소비쿠폰 때문에 관객이 좀 늘었냐"고 물었다.
박 의원은 이 라이브 바카라에게 "봉오동 전투 100주년을 기념해 쓴 소설"이라며 영화에 나오는 소설가인 방현석 작가의 책 '범도'를 전달하기도 했다.
강 대변인은 "이 라이브 바카라은 영화 관람 후 광복 80주년에 의미 있는 영화를 국민들과 함께 관람하게 되어서 뜻깊다며, 홍범도 장군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의 토대가 어떤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는지 깨닫고, 영화가 '지금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과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다시금 새기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