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미연합훈련 비난'은 입장 표명에 중점...수위 조절"

해시 게임 바카라가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주도적 조치를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구병삼 해시 게임 바카라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의 대북 확성기 철거에 대해북한이신속하게 대남 확성기 철거에 나선 데 대해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출범 후 한반도 해시 게임 바카라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북 유화 조치를 잇따라 취하고 있다. 북한도 이에 호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6월 11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자 이튿날 북한도 대남 소음 방송을 멈췄다. 이어 지난 5일 우리 군은 대북 확성기를 모두 철거했으며, 북한도 9일부터 대남 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대북 라디오와 TV 방송을 전면 중단했으며, 이에 북한의 방해전파도 멈췄다.
한편, 북한은 이날국방상 명의로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비난하는 담화를 냈다.
관련해 구 대변인은 "과거에 비해 격을 높여서 입장을 발표했다"면서도 "표현 수위는 조절하며 비교적 절제된 어조를 사용하여 군사적 위협보다는 입장 표명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연합훈련은 전쟁을 억제하고 해시 게임 바카라를 지키기 위해 연례적으로 실시되는 방어적 훈련의 성격"이라며 "한반도의 해시 게임 바카라 공존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차분히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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