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지노 슬롯 머신에서 오는 10월 개최되는 국제무역박람회(PITF)를 관람할 수 있는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이 출시 약 열흘 만에 매진됐다.
중국에 본사를 둔 북한 관광 전문업체 '영 파이어니어 투어스(Young Pioneer Tours)'는 16일 "카지노 슬롯 머신 관광 예약은 마감(fully-booked)됐다"며 "현재 북한에 대한 관광 수요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고 뉴스1이 전했다.
이 상품은 올해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카지노 슬롯 머신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지난 6일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관광객들은 카지노 슬롯 머신에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국제무역박람회에 참석해 기계·IT·에너지·제약·가정용품 등과 관련된 450여 개 해외 기업의 전시를 둘러볼 수 있다.
또, 이들은 북한의 대외경제교류협회를 통해 박람회에 정식으로 참가하기 위한 사업 비자도 발급 가능하다.
상품은 중국 베이징과 카지노 슬롯 머신을 오가는 항공료를 포함해 3,995유로(약 640만 원)로 책정됐다.
상품 설명에는 “언론인이나 여행 콘텐츠 제작자, 인플루언서는 이번 관광에 참여할 수 없다”고 안내됐다.
여행사는 이와 관련한 구체적 내용을 묻는 질문에 "이번 여행에서 언론인과 인플루언서들의 참여는 엄격하게 제한되고 있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