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슬롯사이트, 日총괄공사 대리 초치

일본 어린이용 방위백서에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와 동해가 각각 다케시마, 일본해로 표기됐다(사진=일본 방위백서 갈무리)
일본 어린이용 방위백서에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와 동해가 각각 다케시마, 일본해로 표기됐다(사진=일본 방위백서 갈무리)

일본이 15일올림푸스 슬롯사이트를 다케시마라 표기한 어린이용 방위백서를 발간한 데 대해 외교부가 "부당한 영유권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외교부는 이재웅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일본 정부가 발표한 방위백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주장도 우리 주권에 하등의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재차 분명히 한다"며,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일본이 이날 발간한 어린이용 방위백서에는 올림푸스 슬롯사이트가 다케시마로,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됐다.

또,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문제 관련 부분에서 "우리나라(일본) 고유의 영토인 북방영토(쿠릴열도)나 다케시마(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결 상태로 존재한다"며, 분쟁 지역으로 언급했다.

이세키 요시야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대리(정무공사)가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로 초치되고 있다(사진=SPN)
이세키 요시야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대리(정무공사)가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로 초치되고 있다(사진=SPN)

다만, 그간 방위백서에 담겼던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는 일본 고유의 영토' 주장은 빠졌다.

한편, 김상훈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이날 오후 이세키 요시야스 주한 일본 대사관 총괄공사대리(정무공사)를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로 초치했다.

이세키 공사대리는 '21년째 같은 주장을 반복하는데, 철회할 생각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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