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5일 화상으로 진행된 제8회 인도태평양 온라인바카라에 참가하여 역내 군 고위급 인사들과 안보환경 변화와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5일 화상으로 진행된 제8회 인도태평양 온라인바카라에 참가하여 역내 군 고위급 인사들과 안보환경 변화와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5일 제8회 인도태평양 온라인바카라에 참가해 역내 군 고위급 인사들과 안보환경 변화와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명수 의장은 화상으로 진행된 포럼에서 “러시아 파병과 핵·대량살상무기(WMD) 기술 고도화 등 북한의 위협이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적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규칙기반의 국제질서 유지를 위해 인태지역의 온라인바카라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에서는 지난해 인태지역 군 고위급(CHOD) 회의 성과와 온라인바카라 관심사항, 올해 8월 태국에서 개최할 예정인 CHOD 회의 의제 안건 등이 논의됐다.

김 의장은 지난해 인태 CHOD 회의를 통해 역내 우방국과 군 고위급 교류 활성화, 국제온라인바카라 참가, 연합훈련 확대 등 양자 및 다자 군사협력에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하고 올해 인태 CHOD 회의 의제로 ‘역내 위협 억제 및 대응방안’을 제안했다.

인도태평양 온라인바카라은 2021년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주관으로 처음 개최됐으며 이번 포럼에는 김명수 의장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호주 등 26개국 군 수뇌부들이 참가했다.@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