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전장에서 성공은 무료 슬롯 머신을 기존 병력과 얼마나 잘 통합하는지에 달려있을 것"

미국 국무부는 러시아 쿠르스크로 파견된 무료 슬롯 머신 병사들이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한 전투에 참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베단트 파텔 미국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 동부 지역에 1만명 이상의 무료 슬롯 머신이 파병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병력이 서쪽으로 이동해 쿠르스크에서 러시아 병력과 전투 작전에 합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 병력은 포병대, 무인항공기, 보병대와 관련한 훈련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러시아의 전장에서 성공은 무료 슬롯 머신을 기존 병력과 얼마나 잘 통합하는지에 달려있을 것”이라며, “언어장벽, 정보 상호운용, 지휘통제, 의사소통 등의 도전을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은 역내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유럽 방문 중에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유럽연합(EU) 등에서 이 주제가 다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바이든 행정부는 무료 슬롯 머신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5만명의 러시아인 및 무료 슬롯 머신과 싸우고 있다고 발언한 것과 파견된 무료 슬롯 머신이 1만명이라는 것에 대해 확인해 달라는 질문에는 “우크라이나의 평가는 그들에게 맡기겠다”며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1만명 이상의 무료 슬롯 머신이 러시아 동부에 파견됐다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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