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 보스센터 판교캠퍼스 현판식.(사진=국가정보원 제공)
슬롯사이트 보스센터 판교캠퍼스 현판식.(사진=국가정보원 제공)

국가정보원이 슬롯사이트 보스 명칭을 '판교캠퍼스'로 변경했다.

국가정보원이 사이버보안 민관협력을 위해 국가사이버안보센터 산하에 개설한 경기 판교 슬롯사이트 보스를 지난 6일 '국가사이버안보센터 판교캠퍼스'로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민간 친화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슬롯사이트 보스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기업지원 기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윤오준 국정원 3차장은 이날 슬롯사이트 보스센터 판교캠퍼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사이버공격은 계속되고 있다"며 "당장 핵심대상을 목표로 삼기보다는 주변을 공격해 간접침투하는 경향이 있고, 방산업체에게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고 말했다.

윤 차장은 "중소규모의 슬롯사이트 보스업체도 많이 공격하는 경향이 있다"며 "올 초부터 3~4개월간 공격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새롭게 출범하는 '슬롯사이트 보스'를 통해 소통(Communication)·협력(Collaboration)·상생(Co-prosperity) 등 기존에 협력센터가 추구해온 '3C'라는 핵심 가치를 '3H'로 계승·발전하겠다는 구상이다.

▲소통·협력 ▲교육·훈련 ▲기업 상생 등을 위한 '허브(Hub)'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판교캠퍼스엔 15개 슬롯사이트 보스·공공기관과 9개 정보보호 업체 소속 60여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12개 유관 기관·업체가 비상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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