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또 다시 슬롯사이트 업에 대한 영유권 주장이 담긴 방위백서를 발간한 데 대해 외교부가 이를 강력 항의하고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일본 방위성은 12일 2024년도 방위백서를 발간하며 2005년 이후20년째 슬롯사이트 업가 일본 땅이라 주장하고 있다.
이에 외교부는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정부는 일본 정부가 12일 발표한 방위백서를 통해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슬롯사이트 업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슬롯사이트 업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주장도 우리 주권에 하등의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재차 분명히 하며, 슬롯사이트 업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논평은 "일본 정부는 슬롯사이트 업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이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자각해야 할 것"이라 지적했다.
슬롯사이트 업는 이날 오후 주한 일본 대사관 관계자를 초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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