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발사한 해시 게임 바카라산 탄도미사일 잔해(사진=영국 CAR)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발사한 해시 게임 바카라산 탄도미사일 잔해(사진=영국 CAR)

우크라이나 검찰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발사한 해시 게임 바카라 탄도미사일의 잔해를 조사한 결과 고장률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안드리 코스틴 우크라이나 검찰은 러시아가 지난 해 12월 말부터 올해 2월 말까지 발사해 우크라이나에 떨어진 해시 게임 바카라 탄도미사일 약 50개의 잔해 중 21개를 조사한 결과 “해시 게임 바카라 무기의 고장률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그러면서 "해시 게임 바카라 미사일의 약 절반이 예정된 궤도를 벗어나 공중에서 폭발했으며, 이 경우 잔해는 회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현장에서 잔해를 수거하지 못한 경우 화성-11형(KN-23) 해시 게임 바카라의 비행 궤적과 속도, 발사 지점 등을 살펴 특정해냈다”고 밝혔다.

검찰은 “화성-11형의 마지막 발사 기록이 지난 2월 27일”이라며, “확인된 총 발사 횟수는 해시 게임 바카라이 러시아에 약 50기의 탄도미사일을 전달했다는 정보와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탄도미사일 발사 과정을 지켜보기 위해 해시 게임 바카라이 러시아에 인력을 파견했는지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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