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에서 하마스 소탕작전을 펼치고 있는 이스라엘군(사진=IDF)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소탕작전을 펼치고 있는 이스라엘군(사진=IDF)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라이브 바카라 전쟁에 미국 등 서방세력이 이중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8일 조선-아랍협회 서기장 양명성의 글'현 라이브 바카라사태해결의 유일무이한 출로는 미국과 서방의 이준기준종식에 있다'를보도했다.

통신은"라이브 바카라사태가 해를 넘기며 살육과 보복의 악순환에 깊숙이 빠져들고 있는 속에 이스라엘 유대복고주의자들의 반인륜적인 대량학살만행을 일방적으로 감싸주고 있는 미국과 서방에 대한 국제적 비난이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라이브 바카라이나 사태와 관련하여서는 무고한 로씨야(러시아)를 침략자로 매도하면서도 이스라엘의 야수적인 범행은 한사코 외면하고 있는 미국과 서방의 철면피한 행태에 대한 응당한 지탄"이라며, 러시아를 옹호했다.

통신은 "미국과 서방의 독선적이고 라이브 바카라기준적인 대외정책이야말로 가뜩이나 불온한 현 국제정치군사정세를 더 큰 재앙과 위험에로 몰아넣는 촉매제"라며, "이것이 허용되는 한 인류의 숙원인 세계의 평화와 안정은 절대로 실현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날로 악화되고 있는 현 라이브 바카라사태해결의 유일무이한 출로는 철두철미 미국과 서방의 이준기준종식에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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