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현지지도에 나선 김정은 총비서(사진=조선의 오늘)
2019년 10월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현지지도에 나선 김정은 총비서(사진=조선의 오늘)

지난해 12월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산에서 통천항으로 옮겨진 해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호텔의 하층 지지대가 해체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민간 위성업체 ‘플래닛 랩스’(Planet Labs)가 6일 통천항 일대를 촬영한 위성사진에 나타난 해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호텔 지지대의 약 4분의 1이 줄어 원래 약 95m 길이에서 약 20m 줄어든 75m로 관측됐다고 VOA가 7일 보도했다.

이 하층 지지대는 물 위에 떠 있는 직사각형 ‘바지선’ 형태인데, 남쪽으로 바다가 훤히 드러나 이 부분에서 철거 혹은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물 위에 떠 있는 수상 호텔인 해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호텔은 건물을 떠받치는 하층 지지대와 건물 부위로 나눠져 있었는데, 북한은 건물을 먼저 해체하고 하층 지지대는 물 위에 방치해 왔다.

지난해 12월 19일을 전후해 현장에 남아 있던 이 하층 지지대가 원래 위치에서 북쪽으로 약 37km 떨어진 통천항으로 이동한 것을 VOA가 확인했다.

이후에도 3개월 가까이 별다른 움직임 없이 방치돼 오다가 이번에 남쪽 부분이 사라진 상태로 발견되었다.

닉 한센 미 스탠포드대 안보협력센터 객원연구원은 물 위에서 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보아 “물에 뜨는 여러 구조물이 하나로 조립된 형태여야 할 것”이라며 4개의 구조물(섹션) 중 1개가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됐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센 연구원은 “이제 2가지 선택지가 있다”면서 “하나는 3개 섹션으로 이뤄진 75m짜리 바지선을 활용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나머지 섹션도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해 폐기물로 처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개 섹션으로 이뤄진 현재의 바지선은 “크기가 75m로 넓고 길어, 미사일을 발사하기에도 꽤 좋은 장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호텔은 한국 현대아산 소유의 건물로 과거 한국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헸지만 2008년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산 관광이 중단되면서 10년 넘게 방치돼 왔다.

2019년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 이후 지난해 3월 해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호텔에 대한 철거 작업이 시작됐다.

지난 4월엔 한국의 리조트 기업 아난티가 운영하던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산 골프장의 8개 숙소동이 해체됐고, 한국관광공사가 투자한 문화회관 건물을 비롯해 한국 측 시설인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산 온정각과 고성항횟집 건물도 철거돼 현재 이들 부지엔 콘크리트 잔해만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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