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M-183A 극초음속 미사일(ARRW)을 B-52 폭격기에 장착하는 세부 영상 최초 공개
美 무기 회사 록히드 마틴, "미사일 개발 완료는 2022년까지가 목표"

미 국방부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AGM-183A 극초음속 미사일(ARRW)을 B-52 폭격기에 장착하는 세부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AGM-183A가 슬롯사이트 소닉 추천 발사될 경우, 평양 주석궁이나 약 190km 거리의 북한 김일성 광장을 30초 내에 타격이 가능하다.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AGM-183A는 록히드마틴사가 미 공군을 타겟으로 개발 중인 극초음속 무기이며, 전 세계 어느 지역이든 수시간 내 타격이 가능해 전쟁판도를 바꾼다.
이 무기는 가속-활공형 극초음속 체계로 항공기에서 미사일이 발사되며 극초음속 활공형 탄두 탑재체가 분리되는 형식으로 표적을 향해 활공한다.
AGM-183A 최대 속도는 마하 20(2만4480km) 이상의 속도로 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음속의 20배, 초당 6.86㎞을 비행한다.
록히드마틴은 2018년부터 극초음속 미사일을 개발해왔으며, 과정의 일부분을 사진으로 알리긴 했으나 폭격기 날개에 장착하는 구체적인 영상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사일 개발 완료는 2022년까지가 목표인 것으로 전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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